웹툰

카카오웹툰 추천 힐링툰, 세화, 가는 길(한혜연)

MulStu. 2023. 12. 21.

 

이런 분들께 추천!

 

▶ 지쳐있는 분

 힐링이 필요한 분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분

 자극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은 분

 

이런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카카오웹툰, '세화, 가는 길'입니다. 

 

 

세화, 가는 길 | 카카오웹툰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상실감과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세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세화사에서 진행되는 반혼제에 참석한다. 세화는 연인의 위패가 있는 사찰에 들러

webtoon.kakao.com

 

'세화, 가는 길'은 개인적으로 마음이 복잡할 때 봤던 웹툰인데요.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상황들이 저에게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 뭐 별 거 없지. 인생은...이라고 생각하면서 미소 지으며 다음 화수를 기다리게 되는 그런 따뜻한 웹툰입니다.

 

 

음식이 주는 위로의 맛

 

세화가는길-웹툰-메인이미지

 

'세화, 가는 길'은 세화사라는 절에 오는 사람들, 절에 머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여기에 사찰 음식이 소재로 등장하는데요. 간이 강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사찰 음식과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럽게 버무려집니다.

사찰 음식으로 마음에 상처를 안고 절에 온 주인공들에게 담백하지만 따뜻한 위로를 던지는데요. 그게 마치 웹툰을 보고 있는 우리에게 전하는 위로 같습니다.

 

사찰 음식을 만들어가면서  조용히 읊조리면서 전하는 말이 왜 그렇게 따뜻한지... 

 

더해서, 종종 등장하는 두 마리의 고양이, 힐링 그 자체입니다!

 

 

세화, 가는 길의 시작

 

 

첫 번째 시작, 세화

 

첫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세화'입니다. 웹툰 제목이 왜 '세화, 가는 길'인지 알게 되는 순간이죠. 

세화는 연인의 위패가 있는 절 세화사에서 음식을 먹고 묘한 위로를 얻습니다. 그렇게 세화는 홀린 듯이 세화사(절)로 오가게 됩니다. 이 첫 에피소드가 너무너무 기억에 남아서 세화처럼 웹툰을 홀린 듯이 계~~ 속 보게 됩니다.

 

세화가는길-웹툰회차

 

 

 

두 번째 시작, 한혜연 작가

 

이 웹툰은 '한혜연' 작가 작품입니다. 한혜연 작가, 아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만화대여점이 성행했던 시기를 지나온 분이라면 당연히 알 수밖에 없는 작가 중 한 분인데요. 아마 한혜연 작가가 웹툰을? 하면서 보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해요.

 

금지된사랑-한혜연작가-단행본-표지


웹툰 '세화, 가는 길'이 감정을 잘 보듬어 주는 느낌이라면, (한혜연 작가의 제 최애작) 단행본 '금지된 사랑'은 약간 거칠게 손을 내밉니다. 근데 그게 희한하게 또 위로가 돼요.

 

한혜연 작가는 일상의 감정을 가볍게 허투루 넘기지 않는달까요. '세화, 가는 길' 보고 작가의 작품을 이어서 보고 싶으신 분들, '금지된 사랑'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화, 가는 길은 카카오웹툰에서 일부 무료, 일부 '기다무'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연재 중이에요. 

추운 겨울 따뜻한 난로 같은 웹툰 '세화, 가는 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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